주위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정돈해서 매일 느끼는 설렘을 늘려가는 것, 이것이 정리의 마법이다.
이런식으로 생활속에서 느끼는 설렘이 늘어나면 운기가 상승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풍수는 음양오행이라는 사고방식을 기초로 한다.
물건에는 각기 다른 기운이 깃들어 있으므로 각각의 성질에 맞게 물건을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매우 당연한 생각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을 하자는 것이 풍수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리의 목적도 그와 같다.
정리를 하는 진짜 목적은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셀러지 않는 물건이나 불필요한 물건을 갖고 있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셀러는 물건, 필요한 물건만 갖고 있는 상태가 자연스러운 상태다.
그렇게 정리를 함으로써 사람은 안정적인 자연체로 살 수 있다.
-곤도마리에 <정리의 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