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철도 지하화 추진 계획으로 제2연트럴파크가 될 길이 68㎞, 서울 시내 지상철도 전체 구간 지하화를 목표로 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계획」이 공개되면서 실현 가능성 여부에 의견이 분분하네요.실현 가능한 곳 들을 읽어내면 자연스럽게 투자처도 나오지 않을까요?
지상철도 지하화 계획
지상철도 구간 지하화는 역 간 단절과 지역 쇠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구간을 지하화하여 도시 연결성을 회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서남권에서 동북권까지 약 68㎞ 길이의 지상철도 구간 지하화
지상철도 지하화로 생긴 122만㎡(약 37만 평)의 선로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 (제2의 연트럴 파크)입니다.
연트럴 파크 ▶▶▶ 경의선을 지하화하여 지상공간을 공원화하였으며 마포구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핫플레이가 되고 있으며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유사하다고 하여 연트럴파크라고 불림 .
경의선 숲길 연트럴 파크
2. 지상철도 지하화 구간171.5만㎡ 규모의 역사 부지는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
서울 시내 철도 지상구간은 6개 노선, 약 71.6㎞에 이르며 15개 자치구를 관통하며 소음과 진동 등 공해를 유발하며, 주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중심지와 생활권의 단절을 초래하여 주변 지역의 노후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선로부지를 이용한 대규모 녹지네트워크: 선로부지는 대규모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
역사부지의 개발 계획: 역사부지는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개발을 추진. (171.5만㎡의 상부공간에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
구간별 지하화 계획
다음은 서울의 철도망 지하화 계획에 대한 정보를 도표 형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구간 | 노선 | 구간 설명 |
경부선 일대 | 경부선 | 서울역 ~ 석수역 |
경인선 | 구로역 ~ 오류동역 | |
경의선 | 가좌역 ~ 서울역 | |
경원선 일부 | 효창공원역 ~ 서빙고역 | |
경원선 일대 | 경원선 | 서빙고역 ~ 도봉산역 |
중앙선 | 청량리역 ~ 양원역 | |
경춘선 | 망우역 ~ 신내역 |
경부선 일대 34.7㎞, 경원선 일대 32.9㎞, 총 67.6㎞로 총 39개 역사를 포함하며 총 사업비는 25조 6천억원으로 이중 경부선 일대 15조, 경원선 일대 10조 6천억원이라고 하니 어마한 돈이 듭니다.(예산이 있을 까요?)
▶▶▶▶▶상부공간 개발이익은 약 31조 원(경부선 구간약 22조 9천억 원, 경원선 구간8조 1천억 원)
개발이익을 바탕으로 한 사업비 조달비율은 121%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철도 지하화가 실현 가능 발표.▶▶▶▶ 수치상으로는 남는 장사네요.
지상철도 지하화 광운대 역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