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주택 건설 분야에서 착공, 분양, 준공은 증가한 반면, 인허가는 감소했습니다. 또한,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감소하였고, 미분양 주택 수는 줄었다고 합니다.
2024년 9월 주택 통계 상반기 주택 동향
인허가 감소와 미분양 주택 소진은 향후 주택 공급이 작아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매수세가 살아나고 금리가 좀 더 인하된다면 주택 가격은 상승할 것 같네요.
2024 상반기 주택 건설, 거래량, 미분양 주택 통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요 주택 통계로, 전반적인 착공 및 준공 증가, 매매 거래량의 누적 증가, 그리고 미분양 주택의 소폭 감소 추세를 보여줍니다.
구분 | 항목 | 9월 수치 | 전년 동월 대비 | 1~9월 누계 | 전년 동기 대비 |
건설 | 인허가 | 18,486호 | 32.8% 감소 | 218,641호 | 22.6% 감소 |
착공 | 20,983호 | 47.5% 증가 | 194,007호 | 37.7% 증가 | |
분양 | 20,404호 | 43.1% 증가 | 161,957호 | 49.0% 증가 | |
준공 | 42,224호 | 59.8% 증가 | 329,673호 | 8.4% 증가 | |
거래량 | 매매 | 51,267건 | – | 490,962건 | 15.8% 증가 |
전월세 | 190,146건 | – | 2,041,816건 | 2.0% 감소 | |
서울 아파트 매매 | 4,951건 | – | – | 34.9% 감소 (전월 대비) | |
미분양 주택 | 총 미분양 | 66,776호 | – | – | 1.1% 감소 (전월 대비) |
준공 후 미분양 | 17,262호 | – | – | 4.9% 증가 (전월 대비) |
주택 건설 부분
1. 인허가
9월 주택 인허가는 18,486호로 전월 대비 35.1% 감소하였으며, 1~9월 누계 인허가는 218,64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 착공
9월 주택 착공은 20,983호로 전월 대비 29.5% 감소하였으나, 1~9월 누계 착공은 194,007호로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3. 분양 승인
9월 분양(승인)은 20,404호로 전월 대비 26.9% 증가했으며, 1~9월 누계 분양은 161,957호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4. 준공
9월 준공은 42,224호로 전월 대비 8.7% 증가했으며, 1~9월 누계 준공은 329,6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량
1. 주택 매매 거래량
9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51,267건으로 전월 대비 15.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1~9월 누계 매매 거래량도 490,9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습니다.
2. 전월세 거래량
9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90,146건으로, 이 중 임대차 신고제에 따른 거래가 139,907건, 확정일자에 따른 거래가 50,239건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9.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6% 감소한 수치입니다. 9월 누계(1~9월)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미분양 주택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6,776호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월(67,550호) 대비 1.1%(774호) 감소한 수치입니다.
-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호):
- 2024년 6월: 74,037호
- 2024년 7월: 71,822호
- 2024년 8월: 67,550호
- 2024년 9월: 66,776호
또한, 9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7,262호로, 전월(16,461호) 대비 4.9%(801호) 증가하였습니다.
※ 참고
내게 맞는 민간임대주택결론?
탈도 많고 시끄러웠던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9월까지 주택 동향의 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우리 주택시장은 자율적 경쟁과 수요공급시장이 아닌 국가 주도형 시장이라고 볼 수 있고 행정 규제나 금융통제에 따라 정상적인 투자자나 실수요자에게 혼돈을 주는 시장이라. 섣부른 판단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확정된 도시계획이나 선호적 가치를 입지 선정의 우선으로 본다면 투자 실패는 없을 것입니다.
인허가가 줄었다는 것은 향후 2~3년 후 주택 공급이 줄 것을 예측할 수 있고 2035년까지 매년 베이붐 세대의 자녀들이 30대로 도래하는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예비 수요자들을 감안한다면 또 수요가 수도권 일부에 집중되는 양상의 변화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택 가격은 오르리라 봅니다.
적은 돈으로 부동산, 특히 주택시장에 접근한다면 국가정책의 무주택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거나 거주와 투자를 과감히 분리하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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