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용산구 원효로 1가 44-7번지 일대에 노후화된 주거 환경과 산업 시설이 혼재된 곳을 지하 8층 지상 39층, 7개 동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하여, 공동주택 470가구와 오피스텔 462호,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곳입니다.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사업승인
문배동은 과거 소규모 공업사가 밀집했던 지역이었으나,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안용산아파트(266가구)를 시작으로 이안용산프리미어(188가구), 용산리첸시아(260가구), 용산KCC웰츠타워아파트(232가구)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흥 주상복합촌으로 변모하였으나 아직도 이곳은 철거외 이주가 공존하는 곳이네요.
이러한 주상복합 아파트들 사이에 위치한 2-1구역은 2010년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일시적으로 상권이 형성되었으나, 최근에는 개발 압력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최근 오리온 부지의 역세권활성화 사업 삼각지 고가철거등 이제 개발이 코앞에 와있습니다.
삼각지 고가 철거 계획
문배업무지구에서울시는 2030년 조성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교통 계획에 맞춰 고가도로를 철거한 뒤 해당 구간을 왕복 4차선 도로로 지하화하여,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교통 연계성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968년 준공된 삼각지 고가 차도는 올해로 개통 57년을 맞았으며, 시내 차량 증가로 인해 기능이 점차 약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994년 대부분이 철거되었으나, 현재의 일부 구간이 남아 있고 아래 사진처럼 흉물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용산투자처 알짜배기 모음삼각지 고가차로는 백범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위에 설치되어 있으며, 약 500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로 동서를 잇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고가도로를 철거한 후, 동일한 구간을 지하화하면서 도로 폭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삼각지 역을 넘어 지하 차로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해당 구간이 지하철 6호선과 겹쳐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무산되었습니다.
또한, 지하 차로 위 지상 공간에는 도로를 신설하고, 좌회전 신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재 백범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울역(북쪽)과 한강대교(남쪽) 방향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하지만, 신호 체계를 조정하면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삼각지 고가 차로 철거가 완료되면 삼각지 역 사거리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교통 연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리온 부지 역세권활성화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 역세권으로, 부지 면적은 9640.3㎡에 달한다. 현재 69년째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로 사용 중이나, 부지 왼편으로는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고 있어 이용도가 낮았다.
69년간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이 있던 이곳은 부지 왼편으로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는 도심 낙후지역이다. 부지면적이 9640.3㎡에 이른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799.82%가 적용된 주상복합은 지하 5층-지상 37층으로 지어진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상층부엔 공동주택 156가구, 오피스텔 200실이 배치된다. 지하 1,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공공체육시설도 들어선다.
인근 북측 백범로에는 보행자와 주민을 위한 보행로가 조성된다. 용산CJ나인파크아파트 방향 이면도로에 보행로를 만들고, 길을 따라 상가를 배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서측 공동주택 단지와 청파로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백범로90가길을 132m를 연장한다.
백범로 고가도로를 통행하는 용산초 학생·학부모 등을 고려해 엘리베이터, 계단, 데크광장을 설치해 일대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전자상가 개발 가시화와 함께 주변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발에 대한 수혜를 주민들이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리온 본사 문배동 30-10 일대.. 9640.3㎡ 역세권 활성화 사업문배업무지구 2-1구역 개발 계획 수립… 용산 개발 탄력 기대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부지인 2-1구역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다. 대상지는 원효로, 청파로, 백범로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열정도(島)’ 상권으로도 불린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높은 접근성과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문배동은 서울 지하철 1, 4, 6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지로,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과거에는 소규모 공업사가 밀집했던 지역이었으나, 2010년 전후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다. 또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몰리는 ‘용리단길’과도 가까워 상업 및 문화적 요소를 갖춘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총사업비 약 31조 원이 투입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 문배업무지구를 비롯한 용산 일대의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용산이 서울의 핵심 비즈니스 및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배지구의 미래 가치
문배지구의 재개발이 완료된다면 지금보다 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와 주거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지역의 이미지와 품질이 향상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용산역, 남영역 지하화에 따른 개발 수혜와 용산 국제업무지구외의 연계성 등은 이 지역의 입지를 더욱 가치있게 하지 않을까요?
용산은 아직까지 투자의 보고입니다. 더 늦지 않게 용산으로 오세요……….